박제성, 'Eyes of', 2022~2023, Anamorphic 3D animation, Image Captioning AI, ChatGPT, 4' 40"
국립현대미술관은 청주관 건물 외벽에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공공장소 등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인 '미디어 캔버스'를 구축하고 23일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가로 17m 크기의 미디어 캔버스에서는 3월까지 미술관의 소장품 2점과 미디어 작가 박제성의 신작 2점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미디어 캔버스는 미술관 앞 오거리를 향해 제작돼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이 현대미술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는 물론, 국내외 작가들과의 협업 작품,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작품 등을 제작해 미디어 캔버스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