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Origin: ISAAC’ 전시가 오는 30일까지 DDP 쇼룸에서 개최된다.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와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 및 운영하는 ‘어른이 보호구역’은 체험형 힐링 전시로, 개막 이후 하루 평균 5,700여 명, 주말에는 7,300여 명이 방문하며 개막 일주일 만에 총 4만여 명이 방문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미디어아트 전시 ‘The Origin: ISAAC’을 중심으로 우주먼지, 헐랭이물개, 파파고파파, 왈맹이 등 다양한 캐릭터 IP들이 참여해 각자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체험 콘텐츠, 굿즈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메인 프로그램인 ‘The Origin: ISAAC’은 미디어 아트 레이블 ‘버스데이’의 과학·예술 융복합 프로젝트 ‘THE ORIGIN’ 시리즈 중 하나로, 고전역학의 대표적 법칙을 정립한 아이작 뉴턴의 보편적 과학 법칙 속에 내재된 인문철학적 메시지를 관람객들이 예술적 체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의 메인 프로그램인 ‘The Origin: ISAAC’은 미디어 아트 레이블 ‘버스데이’의 과학·예술 융복합 프로젝트 ‘THE ORIGIN’ 시리즈 중 하나로, 고전역학의 대표적 법칙을 정립한 아이작 뉴턴의 보편적 과학 법칙 속에 내재된 인문철학적 메시지를 관람객들이 예술적 체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장 외벽과 입구 통로에는 ‘The Origin: ISAAC’의 움직이는 디지털 포스터가 자리잡고 있으며, 이어지는 공간에는 기획자 인터뷰, 세계관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어 관람객의 몰입을 돕는다. 또 전시 설명과 함께 연출된 서브 그네 구조물은 포토존으로 활용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가로 6.5m, 세로 4.7m의 대형 LED를 배경으로 거대한 비계(아시바) 구조물로 만들어진 그네를 체험할 수 있는 섹션으로, 현재까지 5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체험에 참여했다.
영상과 그네 구조물이 결합된 메인 전시는 힘과 위치의 관계를 정리한 아이작 뉴턴의 고전역학을 인간의 추억 형성 과정과 연계하여 위치와 속도에 따라 달라지는 운동 에너지처럼 추억 역시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그 의미가 변화함을 표현했다.
한편 미디어 전시 프로젝트 ‘THE ORIGIN’은 아이작 뉴턴을 시작으로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인식을 전환시킨 과학자들의 사유를 동화적인 시선으로 풀어내는 프로젝트이다.
뮤지션 오혁, 서울대 미술대학 박제성 교수,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황호성, 이강환 교수와 함께한 시리즈는 힘과 위치, 시공간과 빛, 다중우주라는 과학적 주제를 예술적 해석과 직관적인 체험으로 풀어내어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호기심과 놀이로 가득한 세계를 펼쳐 보인다.
지난 2023년 7월 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 11월 성수 에스팩토리 D동, 2024년 8월 CGV Screen X관, 런던 사치갤러리, 도쿄 아키바 스퀘어, 그리고 이번 DDP 쇼룸까지 국내외 전시 공간에서 IP를 다양한 형태로 확장한 바 있다.